▶ 뉴욕주, 7일간 평균 1.76%로 이틀전보다 0.18p↑
▶ 미 전역 델타 확산…확진자 11만명으로 ‘껑충’

[자료출처=뉴욕주지사실]
전염성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만 명으로 치솟은 가운데, 뉴욕도 비상이 걸렸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적으로 11만8,791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6월 말까지만 해도 하루 1만명대에 그쳤는데 폭발적인 증가다.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2월11일 이후 처음이다.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도 5만명에 근접했다.
뉴욕주지사실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7일간 하루 평균 양성(확진자) 비율은 1.76%로, 22일 1.58%, 23일 1.66%와 비교해 각각 0.18%P, 0.10%P 상승했다.
뉴욕시 5개보로 역시 스태튼아일랜드를 제외한 4개 보로가 모두 상승세에 올랐다.
퀸즈의 지난 24일, 7일간의 하루 평균 양성자 비율은 1.69%로 하루 전보다 0.10%P, 22일과 비교해도 0.16%P 상승했다. 맨하탄도 24일 1.60%로, 하루 전보다 0.03%P, 이틀 전보다 0.11%P 늘었다.
특히 지난 24일, 코로나19 사망자 7명 가운데 2명이 퀸즈와 맨하탄에서 나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시에서 가장 많은 양성자가 나온 보로는 스태튼아일랜드로 2.42%에 달했다.
이와 관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가 확산 중으로 무엇보다 새로운 변종(델타 변이)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9,746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해 2.73배 증가했다. 또 입원 환자는 57% 늘어난 2만8,780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20% 증가한 27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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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