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민주평통, 광복절 기념 음악축제도 겸해
▶ 8월 14·15일 이틀동안 19기 평통 마지막 행사

오득재 회장(앞줄 가운데), 정재준 총괄 집행위원장(왼쪽), 폴 최 준비위원장 (오른쪽) 등과 행사 준비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복 76주년 다 함께 즐겨요“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내달 14-15일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제 76주년 8.15 광복절 기념 통일 음악 축제’를 갖는다.
이틀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첫날인 14일에는 전야제와 케이팝, 태권도 시범(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 검도 시범(검도협회), 독도 사진 전시회(미주 대구 경북 향우회), 노래 자랑 , 샬롬 합창단, 이재은 창작 무용단의 광복절 창작 퍼포먼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날인 15일(오후 7시)에는 광복절 기념식, 가곡의 밤, 주광옥 합창단 공연 등이 열린다. 한국 가수 초청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득재 회장은 “민주 평통 19기 마지막 행사로 모든 자문 위원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주류사회에 통일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된다”라며 “코로나 19를 극복한 한인들이 모두 다 힘을 내고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재준 총괄 집행위원장은 “금년은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으로 진입한 해이다”라며 “그동안 광복절은 엄숙하게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축제 분위기로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폴 최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타민족들과 주류사회 정치인들도 참석하는 열린 광복절 행사이다”라며 “음악과 무용 등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구 상임 고문은 “평통위원으로 20여년을 활동해오고 있지만 이번과 같이 큰 행사는 없다”라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만큼 모든 한인들이 나와서 축제를 즐겨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이 8.15 광복절 행사를 2일동안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통 19기는 8월말로 임기가 끝난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7-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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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