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선거구 어떻게 바뀌나…재조정 작업 시작
2021-07-23 (금) 08:07:28
조진우 기자
▶ 독립 선거구재조정위, 내달 12일까지 8차례 온라인 공청회
▶ 퀸즈지역 공청회서 존박 출석 한인커뮤니티 의견 개진

민권센터 산드라 최 정치력 신장 매니저가 22일 APA VOICE 산하 선거구재조정위원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뉴욕주 선거구재조정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뉴욕주 독립 선거구재조정위원회는 지난 20일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에 대한 첫 번째 공청회를 시작으로 뉴욕주 연방과 주의회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오는 8월12일까지 8차례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한다. 뉴욕주 선거구재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열린 퀸즈 지역 선거구재조정 온라인 공청회에서는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이 증언자로 출석해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 민권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안정치신장연맹(APA VOICE) 산하 선거구재조정위원회도 이날 퀸즈 리치몬드 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의견을 알렸다.
산드라 최 민권센터 정치력 신장 매니저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정치적 대표성이 보장받기 위해서는 10년 마다 인구조사 이후 실시되는 선거구재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선거구 재조정은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 주민이 밀접한 지역을 단일 선거구로 묶어 정치적 목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선거구 재조정은 지난해 실시된 인구 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지게 되는데, 뉴욕주의 경우 인구 이탈이 생기면서 연방하원 의석 27석 중 1석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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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