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서부 산불로 뉴욕 대기질 세계 최악 수준

2021-07-23 (금) 0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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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뉴욕시 등 대서양 연안 지역의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 21일 AP통신과 영국의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아침 맨하탄에서 대기질지수(AQI)가 157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간주하는데, 이 기준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전날 미 동부지역의 대기질은 더 나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뉴욕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이 회색 연기로 뒤덮인 가운데 대기질지수는 170에 달했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건강한 사람은 물론 천식 등 만성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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