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병원 근로자 백신 맞거나 매주 코로나 검사 받아야

2021-07-22 (목) 08:06: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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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내달 2일부터 11개 공공병원, 4만2,000명 대상

▶ 위반시 일시 직무정지

뉴욕시 병원 근로자는 오는 8월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거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1일 “뉴욕시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행동에 나설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선적으로 뉴욕시내 11개 공공 병원의 4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병원 근로자는 백신접종을 증명하거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직무가 일시 정지된다.


뉴욕시에 따르면 공공병원 근로자의 완전 백신 접종률은 58%로, 뉴욕시 전체 완전 백신 접종률 64.6%보다 낮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의무화 조치가 다른 시공무원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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