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경험·전문성으로 시니어 메디케어 마켓 공략”

2021-07-21 (수) 12:00:00 박흥률 기자
크게 작게

▶ 전국 네트웍 통해 내셔널 FMO로 성장 목표

▶ 줄리아 김 대표, 방송인 이영돈 부사장 영입, `아메리츠헬스케어’

[인터뷰] “경험·전문성으로 시니어 메디케어 마켓 공략”

아메리츠파이낸셜이 자회사 ‘아메리츠헬스케어’를 설립해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사진 왼쪽부터 ‘아메리츠헬스케어’ 이영돈 부사장, 줄리아 김 대표, 아메리츠에셋의 켄 최 대표.

“명실공히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메디케어 서비스 전문 보험회사로 한인 시니어들이 은퇴후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재정관리회사 아메리츠파이낸셜(대표 브라이언 이)의 자회사 ‘아메리츠헬스케어’ 줄리아 김 대표는 “지난 해부터 시니어 메디케어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왔다”며 “시니어들이 65세이후에 받게되는 메디케어 베니핏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줄리아 김 ‘아메리츠헬스케어’ 대표는 기존 “아메리츠파이낸셜에 근무하는 어드바이저와 에이전트들 가운데 약 50여명을 시작으로 지난 1월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 외부에서 다수의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에이전트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츠헬스케어’는 7월1일 이영돈 전 라디오서울 방송 위원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해 한인 시니어들이 은퇴후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데 지장이 없도록 커뮤니티 대상 교육을 강화했다. 이영돈 ‘아메리츠헬스케어’ 부사장은 “올해 1956년생인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혜택을 신청하고 어떤 혜택을 누리며 메디케어를 보완할 상품을 찾는 일을 도와줄 것”이라고 밝히고 “한인사회를 위한 메디케어 플랜을 업데이트해서 필요한 최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메디케어 시스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줄리아 김 대표는 10여년전 한인 커뮤니티에서 시니어 메디케어 비지니스가 시작된 초창기부터 메디케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원년 멤버로 당시 메디케어 에이전시 Silver City(현 HUB International)의 설립 과정부터 경험을 쌓은 베테런이다. 또한 최근까지 라디오서울에서 방송을 진행해온 이영돈 방송 위원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30년간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고, 수년전부터 메디케어 분야에서 세미나 등을 통해 시니어 메디케어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영돈 신임 수석부사장은 “지난 30년간 방송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시니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양질의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메리츠헬스케어’는 향후 전문적인 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해 메디케어 분야의 CMIP(Certified Medicare Insurance Planner)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메디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메리츠파이낸셜에서 개인/기업 자산관리와 증권업무를 담당하는 ‘아메리츠에셋’의 켄 최 대표는 “아메리츠헬스케어틀 통해 메디케어 서비스를 받는 한인들이 완스탑 샤핑의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자산관리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츠는 현재 14명의 공인재정전문가(FSCP, Financial Services Certified Professional)를 비롯해 National Social Security Advisor, CFP, Financial Advisor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한편 시니어 메디케어 분야 에이전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healthcare@allmerits.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흥률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