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청소년 자전거 보내기 운동’

2021-07-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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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향우회 장정숙 회장

▶ 평통에 2,000달러 기부

‘북한 청소년 자전거 보내기 운동’

장정숙 회장(가운데)이 오득재 회장에게 2,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김재석 평통 기획 간사.

OC 호남향우회 장정숙 회장(시화지역 아동센터 원장)이 지난 16일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에서 펼치고 있는 북한 청소년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장정숙 회장은 “남북한이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민간 외교 차원에서 북한 자전거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이와같이 민간 외교를 펼치면 남북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OC 평통의 오득재 회장은 30만달러 모금 목표(자전거 3,000대)로 북한 청소년에 자전거 보내기 기금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모금한 기금은 비 영리 기관 ‘인터내셔널 디아스포라 파운데이션’(International diaspora foundation)에 보낼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우편(주소: NUAC 9828 Garden Grove blvd #210 Garden Grove CA.92844 Payable to: TONGIL3000)으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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