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증오범죄 신고독려 온라인 캠페인

2021-07-16 (금) 08:18:3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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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I ^ NYPD 합동 한국어로 제작 동영상 공개

연방수사국(FBI)과 뉴욕시경(NYPD)이 아시안 증오범죄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어 등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NYPD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FBI와 합동으로 아시안 주민들의 신고를 독려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NYPD는 한국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된 동영상을 온라인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개하고 뉴욕주민들은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증오범죄에 대해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끝까지 수사해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못 셰이 NYPD국장은 “NYPD는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증오범죄가 발생하면 수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시안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YPD에 따르면 올해 아시안 증오범죄는 104건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 21건 대비 395%증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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