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IMF-WB 재정비해야
2021-07-13 (화) 12:00:0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개발도상국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불러 모으려면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핑크 CEO는 지난 주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된 기후변화 관련 국제 콘퍼런스에서 사전에 준비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