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자 회복세 둔화, 글로벌 경제에 경고
2021-07-13 (화) 12:00:00
중국 경제의 ‘V’자 회복세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세계 경제에 그 회복세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경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0.5%포인트에 달하는 인하 폭이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