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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서 곰 공격에 북가주 치코 여성 사망

2021-07-10 (토)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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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여성이 몬태나주 여행에서 곰의 공격에 사망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사망자는 리아 로컨(65, 치코)으로 지난 6일 몬태나주 캠핑 여행 중 회색곰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몬태나주 산림국은 로컨이 캠핑한 몬태나주의 작은 타운 오반도에 곰의 출몰이 잦다고 설명했다. 인근 비즈니스 감시카메라에는 사건 전날인 5일 밤 회색곰이 포착됐으며, 이날 한 곰이 닭장에 침입했다는 신고도 있었다.

파웰 카운티 셰리프국은 “곰을 잡기 위해 함정을 설치했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상 및 공중 수색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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