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1977년 이후 최악가뭄
2021-07-08 (목) 12:00:00
캘리포니아가 최악의 가뭄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1977년 이래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이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58개 카운티 중 41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농업용수 감소, 어류 및 야생동물 서식지 위협 등도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가뭄으로 촉발된 기록적인 산불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는 또 다시 산불 위협에도 직면하고 있다. 인디오 지역 인공호수인 셰도우 레이크 지역이 바짝 말라 있는 모습이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