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반기 M&A 1.74조 달러 1980년 이후 최대 규모

2021-07-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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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합병 건수도 9,725건

올해 상반기 미국 기업이 연관된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7,400억달러에 달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5일 보도했다.

폭스 비즈니스는 금융정보 업체 레피니티브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에 저금리와 기업실적 호조, 활발한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합병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활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업 인수합병 규모는 5,117억9,000만달러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상반기에는 1조2,800억달러였다.


올해 미 기업 관련 M&A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5,117억9,000만달러)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미 기업들이 연루된 M&A 건수는 올해 상반기 9,725건으로 2019년과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많았다.

500여개에 달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도 인수합병 증가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는 향후 12∼18개월 정도는 기업 인수합병이 활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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