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격리면제’ 예약 없이 접수, 4일부터 온라인으로

2021-07-05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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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어 예약 접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격리면제 신청서를 사전 예약 없이도 온라인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게 됐다.

2일 LA총영사관은 외교부가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통해 한국 시간 기준 5일 오후 2시, LA시간 4일 오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격리면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면제서 신청을 위해선 총영사관에 사전 예약을 해야 했다. 그러나, 예약 신청이 몰리면서 3일 만에 예약이 중단돼 예약을 못한 한인들은 신청을 원해도 이달 중순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예약 없이 격리면제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영사민원24’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또는 비회원으로 로그인한 후 ‘민원신청’ -> ‘온라인 격리면제서 신청’ 메뉴로 들어가 신청할 수 있다.

총영사관측은 “온라인 신청완료, 재외공관 심사완료(승인/반려) 및 격리면제서 발급 등 모든 업무처리 결과를 민원인의 이메일(온라인 신청서상 이메일 주소)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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