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적자 3.1%↑, 721억달러 역대 2위 규모
2021-07-05 (월) 12:00:00
연방 상무부는 지난 5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21억달러로 전월보다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750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무역적자 기록이다.
5월 무역적자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13억달러보다는 살짝 적었다. 수출은 0.6% 증가한 2,060억달러로, 수입은 1.3% 증가한 2,773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표인 대중국 무역적자는 263억달러로 전월보다 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