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세입자 퇴거 유예 조처 연장안 주지사 서명받아

2021-06-29 (화) 01:40:35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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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세입자 퇴거 유예 조처 연장안이 어제 주지사의 서명을 받음으로써 오는 9월말까지 세입자 퇴거 유예 조처가 연장되게 됐습니다.

당초 퇴거 유예 조처는 내일 (30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어젯 밤 주지사의 서명으로, 퇴거 유예 조처는 3개월 더 연장되게 됐습니다.

이로써 렌트비의 최소 25퍼센트를 납부한 세입자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는 퇴거조처에서 보호됩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미납된 저소득층 세입자들의 렌트비도 정부가 전액 탕감해주기로 하고 이를 위해 52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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