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동맹 강화 계기 되었으면”

2021-06-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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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국희씨 1,000달러 기부

“한미동맹 강화 계기 되었으면”
대한인 국민회기념 재단’ 배국희 전 이사장이 지난 14일 풀러튼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L.A 총영사관에서 ‘참전비 건립 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에게 1,000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

배 이사장은 “최근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세워지는 기념비야 말로 가장뜻 있고 보람이 있는 일이다”라며 “ 3만 6,592멍의 미군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지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이로 인해 한미동맹이 강화되어 대한민국이 더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5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현재 한국전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식을 개최(8.14일)한 이후 많은 한인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해 9.28 서울수복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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