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첫날 2언더파 시즌 두 번째 ‘톱10’ 기대
2021-06-25 (금)
안병훈(30)이 부진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24일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25위에 오른 안병훈은 공동 9위 그룹과 2타차에 불과해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볼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 들어 23차례 대회를 치른 안병훈은 톱10 입상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8위 한 번뿐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출전한 14차례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탈락을 당했고 34위 이상 순위에 오른 적이 없다.
김시우(26)는 4오버파로 부진,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