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염색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22일 기능성 샴푸 브랜드 ‘모다모다’(MODA MODA)의 첫번째 상품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미국시장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될 이 제품은 한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진과 오랜 기간 협업하고 세계적인 화학연구의 권위자인 KAIST 이해신 석좌교수와 5년간 공동개발하여 탄생했다.
이 제품은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갈변하는 현상과 동식물의 상처치유 브라우닝 현상을 세계 최초로 샴푸에 적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검은깨 추출물, 블랙트러플 추출물 등으로 이루어진 폴리페놀 특허성분이 산소와 만나 흰머리, 새치모발을 점진적으로 흑갈색화 되도록 도와준다.
유해 염모제 성분과 실리콘,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대표적인 유해 샴푸 첨가물을 철저히 배제하였고 인공향료와 인공색소도 넣지 않아 두피자극 없이 탈모, 노화모발 회복, 두피케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
모다모다는 아마존, 월마트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7월 중순 모다모다 공식몰(www.imodamoda.com)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내 공식 판매가는 300g 정품기준, 3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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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