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맹타 전인지 3위… 넬리 코르다 우승
2021-06-21 (월)
전인지(27·사진·로이터)가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 마지막 날 9타나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인지는 20일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2위였던 전인지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공동 3위로 뛰어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최종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4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