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전립선암 치료제 FDA ‘혁신치료제’로 지정
2021-06-18 (금) 12:00:00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전이돼 다른 치료법으로는 도움을 받지 못했던 환자가 노바티스의 신약 ‘Lu-PSMA-617’을 복용하고서 표준 치료를 받은 이들보다 평균 4개월 이상 더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치료제는 소분자 약물 ‘PSMA-617’에 반감기가 7일 미만인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