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향후 10년 반도체 호시절…인텔, 미·유럽 증설 예고

2021-06-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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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의 호황 가능성을 전망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CNBC 주최 행사에서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모든 디지털 기기에는 반도체가 필요하다”며 시장이 확장적인 시기라고 진단하고 “나는 우리 앞에 10년간의 호시절이 있는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인텔의 반도체 시설 투자가 현재의 칩 부족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쓰일 생산 능력을 창출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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