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방헬기 남가주에… 산불시즌 비상대처
2021-06-15 (화) 12:00:00
올 여름 가주에 극심한 산불 시즌이 닥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남가주 지역 소방당국이 세계 최대의 소방헬기 2대를 도입하고 15일부터 180일 간의 ‘산불 비상태세’에 돌입해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보잉사의 CH-47 치눅 소방헬기는 한 번에 최대 3,000갤런의 물이나 방화재를 탑재하고 진화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 14일 로스알라미토스 공군기지에서 세계 최대 치눅 소방헬기가 공개돼 시범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