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주운전 차량 돌진 식당 패티오 3명 사상

2021-06-15 (화)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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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야외 패티오에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샌호세 지역 한 야외 식당에 음주운전 픽업차량이 돌진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남성 2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는 알렉스 모레노(32)로 당시 셰비 실버라도 트럭을 몰고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을 했고, 식당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세 명이 이 트럭에 치였다. 피해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여성은 사망했고, 두 남성은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트럭에 타고있던 동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모레노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음주운전 및 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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