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기후변화 대응, 신탁기금 설립 추진
2021-06-15 (화) 12:00:00
국제통화기금(IMF)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간 소득 국가를 지원하고자 새로운 신탁기금인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기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뒤 가진 인터뷰에서 G7 정상들이 새 신탁기금 설립 추진에 찬성했다면서 중국과 수혜 대상이 될 중간 소득 국가들이 관심을 표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는 7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까지 새 신탁기금 설립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접촉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