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나폴리(왼쪽부터), 마리 나폴리, 벤 크럼프, 정준호 변호사, 헌터 쇼콜닉 등 변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 정준호 변호사의 나폴리 쇼콜닉 로펌이 흑인 인권전문 로펌인 벤 크럼프 로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아시안, 흑인 등 소수민족과 억압받는 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벤 크럼프 로펌은 조지 프로이드 사건을 승소로 이끌어 낸 법률 그룹으로 미국 내 소수민족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4일, 맨하탄 소재 Cipriani 연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챨스 슈머(뉴욕)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 흑인 인권 운동가 샤프런 목사 등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벤 크럼프 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벤 크럼프 변호사와 나폴리 쇼콜닉 법률그룹의 대표 변호사인 폴 나폴리 변호사는 “앞으로 미국의 정의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소수민족과 억압받는 자들을 위해 함께 앞장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알 샤프런 목사는 자신을 멘토라고 소개한 벤 크럼프 변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 벤과는 오랜동안 친구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10년 전 벤이 처음 나를 찾아왔을 때 그의 열정을 보고 이미 그가 미국사회를 위해 큰 인물이 될 것을 알아보았다” 며 이번 벤 크럼프 로펌과 나폴리 쇼콜닉 로험의 협약을 축하했다.
챨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도 벤 크럼프가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승소로 이끈 것을 칭찬하며 앞으로 두 로펌이 힘을 합쳐 소수민족 의 정의를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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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