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우수 한국제품 직수입 방안 마련해야”

2021-06-14 (월)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KAGRO-재외동포재단 비대면 간담회

“우수 한국제품 직수입 방안 마련해야”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와 재외동포재단의 비대면 간담회‘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참가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 회장이 10일 화상으로 열린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회장 김주한)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비대면 간담회에서 우수 한국 제품 직수입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주한 회장과 이승수 이사장, 이지니 사무총장을 비롯, 15명의 지역 협회장이 참석한 이날 박광민 회장은 “한류 확산에 힘입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한국 제품을 들여오려면 중간상을 거쳐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aT센터 등을 통한 한국 제품 직수입 방안이 마련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GRO 김주한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성과로 미국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에게 한국 식품은 건강식품으로 인식, 생필품 매출이 2~3배 늘었고 판매 전망이 좋다”며 “KAGRO 회원 2만명은 미국 시장의 유통·도매상 업체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어, 한국 제품의 미국 내 프랜차이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