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백신복권 프로그램’(Vax for the Win)의 두 번째 추첨이 11일 실시됐다.

추첨은 지난 주 첫 번째 추첨과 같이 번호가 적혀 있는 15개의 하얀 공에서 당첨자를 뽑은 복권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다.

추첨 결과, 남가주 지역에서는 LA 카운티 3개, 오렌지 카운티 1개, 샌디에고 카운티 1개, 리버사이드 1개가 뽑혔다.

몬트레이 카운티 1개 사크라멘토 1개, 알라메다 카운티 1개, 샌프란시스코 1개, 샌 마테오 1개, 산타 클라라 2개, 컨 카운티 1개, 프레즈노 1개가 추첨됐다.

5만달러 상금을 받게 될 백신 복권 당첨자들에게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통지하게 된다.

오는 15일에는 당첨자 10명에게 150만달러씩 상금을 주는 세 번째 추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