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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 30일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2021-06-09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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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탁 회장 등 준비위원 본보방문 $ 팬데믹 후 본격 활동재개

EMBA, 30일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본보를 방문한 리차드 윤(왼쪽부터) 경기위원장과 김선희 행사부회장, 이현탁 회장, 이시준 준비위원장, 비비안 리 기획홍보부회장이 성공대회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이달 30일 오후 1시 ‘윈드 와치 골프 & 컨트리 클럽’에서 제12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활동재개에 나선다.

뉴욕총우회의 팬데믹 이후 첫 야외 행사로 이미 152명이 사전참가등록을 마쳤다.
LPGA 투어프로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선수의 싸인 골프백과 LPGA 투어 박인비 선수의 싸인 퍼터가 특별 후원 상품으로 나왔고, 한국왕복비행기표, 김치냉장고, 대형TV, 웅진코웨이제품,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혼마 드라이버, 오딧세이 퍼터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골프대회 홍보 차 8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총원우회 이현탁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뉴욕총원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타적 모임을 표방하고 나선 것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달 마더스데이에 한인마트 앞에서 실시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플러싱에서 실시한 ‘무료 아침 급식’(프리 베이글 & 커피)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며 특히 무료 아침 급식행사는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입지 않는 외투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뉴욕총원우회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 14기는 내년에 모집한다. 팬데믹으로 부득이 1년 더 연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뉴욕총원우회는 1~13기까지 500여명의 원우들이 네트웍을 형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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