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26일 잡코리아 USA, LA총영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10회 온라인 LA취업박람회)에 60개사가 참가했으며 3일간 총 371건의 이력서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에 개최한 제9회 온라인 취업박람회(이력서 771건 접수)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홈데포와 뉴욕라이프 등 미 주류기업과 H마트, 캘코보험 등 로컬기업, 한국에서 진출한 지상사 등 다양한 업체들이 구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분포는 서부 지역이 80%정도로 나타났으며 동부와 중부지역에도 일부가 있었으며 업종은 제조, 의류, 통관, 전자상거래, 회계, 보험, 수출입, 마켓 등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취업세미나는 총 475회가 재생된 가운데 ▲면접 준비법(151회) ▲취업시장 이해(134회) ▲이력서 작성법(114회) ▲취업후기(76회) 등의 순서로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온라인 취업 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은 당장 시급한 면접 준비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웹사이트(jobkoreausa.com/jobfair)방문시 이력서 및 면접 준비 요령, 회사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 취업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전문가 초청 웨비나 영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