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네시스 G80, ‘최고 안전’ 등급 받아

2021-05-27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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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모델 최고등급 확보,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제네시스 G80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26일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에 따르면 G80은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 결과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G80 모델에는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와의 충돌 예상시 제동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주행 중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 및 제동을 해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적용됐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G70과 G80, G90, GV80 등 제네시스 전 라인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으며, 세단 라인업 완성 이후 3년 연속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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