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베조스 CEO 7월 5일 퇴임 확정

2021-05-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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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회장으로 옮겨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CEO 퇴임시기를 오는 7월 5일로 확정했다.

이날 후계자로 점찍은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책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아마존 법인 설립 27주년이 되는 날 물러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베조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승계 계획을 공개했다.

베조스는 아마존 이사회 회장으로 물러나 자신의 환경재단인 ‘베조스 지구기금,’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 자신이 소유한 신문사 워싱턴포스트,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자선재단 ‘아마존 데이1펀드’ 운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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