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혐오 맞서 해결해야”…‘3 in 5 챌린지’ADMERASIA 우승
2021-05-24 (월)
이진수 기자
▶ 아태 문화유산의 달 맞아 Omnicom 공모전 개최
▶ 워싱턴 포스트 등 35곳 이상 미디어에 게재
광고 에이전시 ADMERASIA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AAPIHM)을 맞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 리더인 Omnicom이 실시한 ‘3 in 5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 in 5 챌린지’는 아시안 증오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계 미국인 5명 중 3명이 그들이 광고 콘텐츠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Morning Consult’의 연구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아시안 대표성 옹호를 위한 ‘공익광고 캠페인’(PSA)으로 ADMERASIA가 제작한 PSA는 100만달러 규모의 기부 광고 공간에 게재된다. AAPIHM 기간 동안 특히 Washington Post, Verizon Media, Buzzfeed, Meredith 등 35곳 이상 미디어 파트너 곳곳에 게재된다.
이번 ‘3 in 5 챌린지’에는 50명 이상 개인이 완성한 19개의 PSA가 제출됐고, 총 16곳의 에이전시가 참여했다. 일반인들이 아시안 혐오에 맞서 방관자가 아닌 해결책의 일부로 커뮤니티의 인식과 가시성을 높이겠다고 서약하는 캠페인이다. 이니셔티브 참여나 더 자세한 내용은 threeinfiv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MERASIA 제프 린(Jeff Lin)공동창립자는 “ADMERASIA는 100% 아시아계 미국인 소유 회사다. 다르다는 느낌, 누군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느낌은 우리 모두가 경험해 온 것이다. 25년간 추구해 온 가치를 압축한 이번 이니셔티브에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영광”이라고 밝혔다. ADMERASIA는 문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브랜드와 사람을 연결하는 풀 서비스 제공 다문화 광고 에이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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