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팬데믹을 공인회계사 보수교육 활성화 계기로”

2021-05-24 (월)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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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와 세금보고웨비나, 미 전역에 세금보고 정보 오는 4일 협회단합대회

“팬데믹을 공인회계사 보수교육 활성화 계기로”

지난 20일 줌화상회의로 열린 5월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정례임원진 회의에서 저스틴 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제공]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저스틴 오) 5월 정례 임원진 회의가 지난 20일 줌화상회의로 열렸다.

저스틴 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 협회장은 이날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지난 해 7월1일 신규회장단 취임식없이 임기를 시작했다”며 “미증유의 팬데믹속에서도 공인회계사 보수교육(Continuing Education)을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주축이 되어 줌화상회의를 통해 미 전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30~40명 수준에 그치던 보수교육 참여인원이 줌을 통해 미전국에서 100여명이 넘게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저스틴 오 회장은 “지난 2월1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금보고 웨비나는 그동안 시간·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최신의 세금보고정보를 접하지 못했던 미 전역의 한인들이 한꺼번에 궁금증을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금 사업을 활성화해 지난해 시행하지 못했던 장학금 수여식을 올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오는 6월4일 마당몰의 한식당에서 협회단합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현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6월30일에 종료되며 알버트 장 현 수석부회장이 형식적인 승인을 거쳐 차기회장에 선임되며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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