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츠 포인트 등 4곳에 맨하탄 통근 시간 크게 단축

메트로-노스(Metro-North) 브롱스 역사 신설구간
브롱스에 메트로-노스(Metro-North) 역이 신설되면서 맨하탄으로 향하는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3일 “대중교통 시설이 취약한 브롱스 지역 4곳에 새로운 메트로-노스 역을 신설하는 방안이 연방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15억8,000달러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뉴욕주정부가 지난 2014년 브롱스의 대중교통 이용취약 지역에 뉴해이븐 노선 메트로-노스 역을 신설하는 ‘펜스테이션 액세스’(Penn Station Access) 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7년만이다.
이에 따라 브롱스 코압 시티역(Co-op City)과 모리스팍역(Morris Park), 뉴 팍체스터(New Parkchester), 헌츠 포인트(Hunts Point) 역 등 4곳이 신설된다.
현재 메트로-노스 뉴 해이븐 노선 열차가 이들 지역을 통과하지만 역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은 지하철과 버스에만 의존해야 했다.
이들 지역에 역사가 신설되면서 맨하탄 통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압 시티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맨하탄 펜스테이션으로 가는 경우 통근 시간은 75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고, 헌츠 포인트에서도 45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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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