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역 군인들이 불법총기 100점 밀매

2021-05-14 (금) 08: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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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난사에 사용돼‘충격’

현역 군인 3명이 총기 약 100정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12일 테네시주 클락스빌의 포트 캠벨 소속 육군 드마커스 애덤스(21)·자이러스 브런슨(22)·브랜든 밀러(22) 등 3명을 전날 체포해 총기 불법유통·무면허 총기거래·허위진술·모의·전신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언론이 연방검찰 테네시 중부 지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부대 인근 총기상에서 100자루에 달하는 총기를 구매한 후 시카고 지역 총기 공급책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26일 시카고 남서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꼬리를 잡히게 됐다.

팝업파티 도중 8명이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한 이 사건 현장에서 수거된 5정의 총이 포트 캠벨 인근 총기상들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고, 수사 결과 현역 군인 3명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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