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 사요셋학군 교육위원선거 출마 샤니 박 후보 내주 선거 앞두고 표심잡기 총력

롱아일랜드 사요셋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샤니 박 후보가 13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롱아일랜드 사요셋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1.5세 샤니 박 후보가 내주로 다가온 선거일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13일 선거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시안 학생이 절반에 가까운 43%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시안 교육위원은 중국계 단 1명 밖에 없다”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의 미래인 한인 자녀들이 이에 걸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도 변모해야 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아시안 학생 비율이 28%였던 사요셋 학군은 2018년 38%까지 늘었고, 2020년에는 43%를 차지하고 있다.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는 박 후보는 15년 전부터 학부모협회에서 봉사해오며, 사요셋 학군 고등학교에 제2외국어 과정으로 한국어반 개설을 이끈 주역이다.
박 후보는 “현재 고등학교에만 한국어반이 개설돼 있어 중학교 때 다른 제2외국어를 선택했던 학생들이 학점 문제 등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한국어 수업을 받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내년부터 중학교에서도 한국어가 제2외국어가 채택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종차별적인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한인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요셋 학군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선거는 18일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사요셋 고등학교와 탐슨 중학교, 라빈스 레인 초등학교 등 3곳에서 실시된다.
문의 917-952-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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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