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보호자 동의 있어야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가 13일부터 12~15세 청소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2일 “이날 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윈회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범위를 기존의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연방식품위약국(FDA)의 권고안을 승인함에 따라 뉴욕주는 13일부터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백신의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뉴욕주 임상자문 태스크포스에서도 12~15세 백신 사용자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뉴욕주가 운영하고 있는 백신접종센터에서는 12~15세 청소년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전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엄청난 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주에서 12~15세 청소년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성인과 함께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네드 라몬트 커네티컷주지사도 이날 13일부터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으며, 뉴욕시도 13일부터 12~15세 청소년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역시 12~15세 청소년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백신접종센터를 함께 방문하는 것 외에도 전화나 서면동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시 백신접종센터는 웹사이트(vax4nyc.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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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