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 패륜아, 마더스데이 전날 60대 친모 성적학대·폭행 살해

2021-05-12 (수) 08:54:3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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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서 마더스 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20대 남성이 60대 친모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충격적인 패륜 범죄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멜린다 캐츠 퀸즈검찰총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퀸즈 자메이카에서 푸쉬카르 샤르마(28)가 자신의 모친인 소라즈 샤르마(65)에게 폭행을 가했다.

푸쉬카르는 친모인 소라즈를 뒤에서 잡은 뒤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때려 쓰러 뜨렸다.
소라즈가 바닥에 쓰러진 이후에도 푸쉬카르는 지속적으로 얼굴 등을 폭행했으며, 성적으로 학대하기까지도 했다.

결국 소라즈는 자신의 아들의 폭행과 성적학대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캐츠 총장은 “마더스 데이 날을 축하해야 했지만 이 가족에게는 잔인하고 비극적인 악몽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푸쉬카르는 친모를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살인과 성폭력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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