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13일부터 12~15세 백신접종

2021-05-12 (수) 08:35:1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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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코로나백신 긴급사용 승인연령 확대따라

▶ 쿠오모, 오늘 자문위 회의서 승인하면 내일부터 접종

뉴욕주에서도 이르면 오는 13일부터 12~15세 청소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범위를 기존의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이를 검토 중”이라며 “12일 자문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위원회가 승인을 하면 13일부터 백신을 12~15세에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항하는 지속적인 전투에서 고무적인 단계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최선의 무기이며 우리는 백신 프로그램의 안전과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쿠오모 주지사는 12~15세 청소년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소와 예약이 필요한 지 여부 등 세부정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뉴욕주가 운영하고 있는 백신 접종센터는 4월말부터 예약없이 방문만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백신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립대학교와 뉴욕시립대학교 학생들은 가을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받아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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