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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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지면 가까이 유지해야

2021-05-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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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막 훅 라이 공략하기

퍼트의 테크닉보다는 라이를 정확히 읽고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을 한 번에 홀에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최대한 가까이 붙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1. 내리막 퍼트에서 거리조절을 못하는 골퍼


2. 휘어지는 라이만 만나면 겁부터 나는 골퍼

■상황

거리 조절이 쉽지 않은 급격한 내리막 라이를 만났다. 10m 거리인데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 라이여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다. 볼을 홀 가까이 붙이면 투퍼트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너무 짧거나 길면 쓰리퍼트도 할 수 있다.

■해결책

이런 상황에서는 한 번에 홀인하려는 욕심은 버린다. 이 거리에서의 내리막 퍼트는 홀 근처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경사가 심한 훅 라이이기 때문에 휘어지는 부분을 가상의 홀로 생각하고 퍼팅한다.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내리막의 경우 셋업을 할 때 어느 지점에 서야할 지 정확히 해야 한다. 특히 셋업을 할 때 평소보다 몸을 앞으로 더 숙이는 것이 안정적이다. 볼과 몸이 멀어진다면 거리조절과 방향을 읽는데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몸과 볼을 가까이 하는 것이 방향성을 높이는데 훨씬 안정적이며 스트로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가상의 홀을 만든다

휘어지는 라이의 경우 옆에서 라이를 읽는 것이 전체적인 균형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볼의 스피드 조절에 자신감을 잃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하지 못하는 경우 휘어지는 지점에 가상의 홀을 만들고 퍼트한다. 가상의 홀을 그릴 경우 평소의 스트로크와 같이 퍼팅하는데 도움이 된다.

헤드를 지면 가까이 유지한다

그립은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잡는다. 특히 내리막의 경우 그립을 세게 잡으면 임팩트를 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스트로크를 할 때는 헤드를 지면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다고 생각하고 낮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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