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와 뜬공…타율 0.190
2021-05-08 (토)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8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뜬공으로 잡혔다.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래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못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0(63타수 12안타)으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1-7로 졌다.
김하성은 벤치를 덥히다가 승패가 사실상 기운 9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를 두들겨 5회까지 4점을 뽑아 승기를 잡고 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