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코로나백신 2차 접종…8일 형제교회서

2021-05-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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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없이 1차 접종자 2시 전에 도착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가 미국 대형 약국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 약국과 협력해 지난달 17일 실시했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8일 2차 접종을 실시한다. 1차 접종 당시 시애틀지역 한인 1,085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었다.

2차 접종도 8일 오전 10시부터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개인별로 1차 접종 시간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이에 따라 1차 접종 당시 백신을 맞았던 시간보다 30분 정도 미리 도착해 준비를 한 뒤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시애틀한인회는 “2차 접종때는 1차 접종 당시 받았던 백신 접종 카드와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은 물론 라이트 에이드 약국측이 제공하는 접종 동의서를 지참해달라”고 당부했다.

1차 접종 당시 일부 접종자들은 추가로 동의서를 받아갔지만 동의서가 없는 접종자는 온라인(https://www.rxtouch.com/pharmacy/rite-aid/VaccineConsentFormEng2021.pdf)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가까운 라이트 에이드 약국을 찾아 동의서를 받아 작성해도 된다.

시애틀한인회는 특히 지난 17일 1차 접종 당시 사전 예약없이 접종을 했던 한인들은 오후 2시 이전에 형제교회를 찾아 2차 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잔 한인회장은 “백신접종행사가 신속하고 무사히 진행되도록 모든 분들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주시고, 건물 밖과 건물 안에서 사회적거리두기와 질서 지키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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