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실업수당 49만8천건, 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2021-05-07 (금) 12:00:00
전국 고용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25일∼5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만건 밑으로 떨어져 최저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전주보다 9만2,000건 감소한 결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3만8,000건)를 상당폭 밑돌았다. 전주 청구 건수는 당초 55만3,000건으로 발표됐으나 59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