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공공사업위 주도, 오늘 4시 온라인 개막
▶ 27일 ‘미나리’ 상영회도

6일 오후 4시 LA시의 아태 문화유산의 달 온라인 개막식에 나오는 에릭 가세티(윗줄 왼쪽부터) LA시장과 존 이 시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 [LA시 제공]
LA시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APAHM)을 기념해 대대적인 라이브 스트림 행사를 개최한다. 2021 아태 문화유산의 달 준비위원회가 한달 간 LA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들로 주제는 커뮤니티의 결속과 소속감을 축하하며 ‘연합의 힘을 보여주자’(Unite. Empower. Rise)이다.
공식 축하 행사는 6일 오후 4시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존 이 LA 시의원(12지구), 니티아 라만 시의원(4지구),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제시카 칼로자 커미셔너가 함께 한 가운데 온라인 라이브로 개막한다. 공식 개막식에는 채널35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ACityView35)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언론, 엔터테인먼트, 행정, 비즈니스, 비영리 부문에서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올해의 사회공헌상(R.I.S.E.)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에는 LA시 공공사업위원회가 아태계 공무원의 활약과 공헌을 치하하는 온라인 기념행사를 열고 19~20일에는 LA시장실 예산혁신처와 계약관리국(BCA)이 후원하는 ‘액세싱 LA’(Accessing LA) 행사가 이어진다.
19일 오후 1시에는 아태계 전문인과 퍼스널 서비스 네트웍 행사가 열리고, 20일 오후 1시에는 LA시정부 사업 계약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 및 비즈니스 네트웍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존 이 시의원실이 참여해 ‘코이 잉어 연못’ 사업 신청을 위한 비즈니스 피칭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21일 정오에는 UCLA 앤더슨 경영대 샌자이 소드 학장의 진행으로 아마존 스튜디오 총괄운영 책임자인 앨버트 쳉과 함께 하는 엔터테인먼트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광범위한 변화에 대한 토론한다.
이밖에도 22일 오전 10시 LA 한인타운과 리틀도쿄, 타이 타운, 필리핀 타운, 리틀 방글라데시 등 6개 장소에서 아태계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환경미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LA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예약은 웹사이트(bit.ly/May22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LA시의 2021년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는 마지막으로 27일(목) 오후 6시에는 한인 이민자 가정의 애환을 다룬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 무료 온라인 상영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화 ‘미나리’ 상영회 참가 예약은 웹사이트(bit.ly/May27Minari)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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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