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했던 600만 연내 돌아온다
2021-05-06 (목) 12:00:00
고용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일자리를 잃고 아직 취직을 못 한 규모가 약 800만명인데 이들 중 600만명은 올해 안에 노동시장에 쏟아질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5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BoA의 리서치팀을 이끄는 이던 해리스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은 코로나19 탓에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근로자 약 800만명 중 600만명이 올해 안으로 노동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해리스 소장은 “구인은 몰리는데 일할 사람은 부족한 수요와 공급 간 불일치 때문에 특정 분야는 임금 상승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