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공동 식당·미용실·소매점·종교시설 등
▶ 실내모임 250명·야외 500명으로 확대 당초 목표보다 정상화 앞당겨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가 오는 19일부터 식당과 체육관, 각종 판매업소에 적용했던 인원제한 규정을 폐지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및 네드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와 3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 감소에 따라 트라이 스테이트에 적용되고 있는 인원제한 규정을 19일부로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장소는 식당과 소매점,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미용실, 이발소 및 기타 개인관리서비스 업소, 종교시설 등으로 인원제한 규정은 폐지되지만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계속 적용된다.
또 이날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머피 뉴저지주지사 등은 오는 10일부터 야외모임 인원제한이 현재 200명에서 500명까지 늘어나며 실내모임 인원제한도 현재 100명에서 오는 19일부터 250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거주지 모임도 오는 19일부터 야외의 경우 현재 25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인원제한이 폐지되고, 거주지 실내모임 인원제한은 현행 10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야외 500명, 실내 25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뉴욕주내 스포츠 대회와 공연, 음식을 제공하는 리셉션 등 모든 사교 행사모임 인원제한도 해제된다. 또 19일부터 대형 실내 경기장은 정원의 30%, 야외 경기장은 정원의 33%까지 관람객을 받을 수 있다.
단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나 최근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제 완화는 최근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의 코로나 감염률이 하락하는 대신 백신 접종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당초 뉴욕은 7일부터 식당 실내 수용인원을 정원의 75%로 확대하고, 15일부터 체육관 수용인원을 정원의 50%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밝힌 뉴욕시 정상화 목표도 7월 1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13개월만에 정상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률이 계속 하락하고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기업과 근로자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두 달안에 완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유지되면 더 많은 규정이 폐지될 수 있기 때문에 뉴욕 주민들은 계속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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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