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화면 캡처
'오월의 청춘'의 이도현이 고민시를 떠올리며 미소지었다.
3일 오후(한국시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는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가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황희태와 김명희는 최병걸(박철민 분) 병원에서 처음 만났다. 황희태는 친구 병원을 고향인 광주로 옮기기 위해 광주에 있는 최병걸 병원을 찾았다.
김명희는 최병걸 병원에서 근무 중이었다. 김명희는 신입 간호사를 성희롱하는 진상 환자를 막아섰고, 진상 환자는 김명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진상 환자는 김명희를 데리고 최병걸 방으로 갔다. 진상 환자는 최병걸 방에서도 김명희에게 손을 들었고, 김명희는 그런 환자의 팔을 꺾었다. 최병걸이 김명희를 나무랐지만 김명희는 물러서지 않고 맞섰다.
황희태는 강단 있는 김명희를 보며 슬그머니 웃었다.
황희태는 아버지 황기남(오만석 분) 집에 가지 않고 운동권인 친구 집에 갔다. 황기남은 그런 황희태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황기남은 "이놈 꽃 한 번 보려고 자그마치 6년을 기다렸다. 겨울에는 꽃 한 번 보려고 빈방에 보일러를 땠지.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놈인데 벌레가 생겼어. 독해서 해가 될까 희석까지 해가며 살살 약을 쳤더니 알을 까더라고. 아무리 귀한 놈이라도 뿌리까지 잠식을 당하면 그저 버러지 숙주일 뿐이야. 널 아들로 받아준 건 귀한 쓰임새가 있는 것 같아서였다. 버러지 숙주가 아니라"라며 난초를 뽑았다.
이어 황희태를 보며 "그래서 넌 어디까지 먹힌 거냐"라고 물었다.
황희태는 황기남에게 무릎 꿇고 "아버지 저 돈 좀 주세요. 제가 벌인 일 정리하는 데 드는 돈이에요. 더 묻지 않고 주시면 저도 앞으로 아버지가 시키시는 일 뭐든지 묻지 않고 하겠습니다"며 병원비를 부탁했다. 이에 황기남은 황희태를 맞선 자리에 나갈 것을 요구했다.
김명희는 유학 비행깃값을 마련하기 위해 이수련(금새록 분) 대신 맞선에 나가기로 했다. 황희태는 맞선 자리에 가던 중 김명희가 사고 난 환자를 처치하는 것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
이후 황희태는 맞선 자리에서 김명희를 다시 만났고, 김명희에게 호감을 보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