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

2021-04-28 (수) 08:14:1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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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중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뉴욕시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께 퀸즈 프레시메도우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I-495)에서 뉴욕시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애나스타지오 사코(43)가 2013년형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 제시카 부베이(32)를 체포했다.

부베이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0.15의 만취상태였으며 운전면허도 정지된 상태였다. 부베이는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 13개 혐의를 받고 있다.


NYPD에 따르면 사코는 사고가 발생하기 1시간 30분 전 또 다른 무면허 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조사 중에 변을 당했다.

숨진 사코는 뉴욕시경에서 14년 근무했으며 아내와 6살 딸, 3살 아들이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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