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J&J 백신 접종 재개 조치
2021-04-26 (월) 08:30:29
▶ 18세 이상 성인에 권고 ‘혈전증’ 경고 담기로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3일 사용중지를 해제하고 J&J 백신 접종을 즉각 재개하도록 허용했다.
연방 보건당국의 이런 조치는 이날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긴급회의를 열고 J&J 백신의 사용을 재개하도록 권고한 것을 수용한 결과라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ACIP는 J&J 백신으로 인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TTS)이라는 드문 증상을 나타낸 여성 15명의 사례를 검토한 뒤 이같이 권고했다.
ACIP는 J&J 백신의 이익이 이 백신과 연관된 드문 혈전 증상의 위험을 능가한다는 판단을 내리며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에게 J&J 백신을 권고한다는 종전의 권고안을 유지하되 백신의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이에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J&J 백신접종을 즉각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고 뉴욕시도 같은 조치를 내렸다.